Study of demands on new home meal replacement products for active silver

Abstract:
본 연구는 고령자들의 전용식 요구도를 조사하고자 65~85세 197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지 197부 중 응답이 불충분한 7부를 제외하고 총 190부(남성 66명, 여성 124명)에 대해 요구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질적 방법론의 일부를 도입한 개별면담식 정성-정량적인 설문조사 방법을 이용하여 건강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고령자들만의 차별화된 편의식에 대한 필요성을 조사하였다. 고령자만의 특성을 도출하였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는 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비율보다 높았으며, 연령은 65~85세의 연령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동거 가족 여부 조사에서 독거고령자 비율이 32.1%로 혼자 식사를 준비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간편성이 높은 식품을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므로 조리방법이 간편한 전용식이 개발될 필요성이 있다. 둘째, 건강과 관련된 조사내용의 결과는 고령자의 79%가 만성질환(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갖고 있으므로 예방식부터 만성질환자를 위한 전용식 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순환계 질환은 응답자의 59.7%가 갖고 있으며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고령친화식품 개발 시 전통적이고 익숙한 맛인 된장과 김치의 요구도가 높았다. 된장과 김치는 맛이나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지만, 고령자의 경우 너무 짜게 먹는 것은 삼가야 하므로 저염 식품의 제공이 필요하다. 셋째, 치아 상태와 베어 물기, 씹기의 관계를 보면 치아 상태에 따라 자연치보다 임플란트나 전체틀니 하신 분들이 저작에 어려움을 느꼈다. 따라서 치아 상태에 따른 부드럽고 씹기 편하고 소화가 잘되는 건강한 음식의 요구도 또한 컸다. 연하 시 불편을 겪는 분들도 있었고 식사 요구도는 국, 탕류가 45.8%로 가장 높았으며, 적당한 양, 적당한 크기의 음식을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딱딱한 것을 먹을 수 없고 잘 씹을 수 없는 등 저작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는 치아상태, 혀의 움직임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저작이 불충분하면 연하(삼키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음식물의 일부가 기관이나 폐에 흘러가는 오연을 일으키게 되므로 저작, 연하가 용이한 음식의 개발이 필요하다. 넷째, 식사의 내용에서 편의식을 이용하는 비중이 낮은 이유는 고령자가 식품가공 처리된 음식에 부정적 인식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에서 고령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식 유형은 ‘가열 후 먹는 음식’의 사용 빈도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이는 조리를 한 후에 식사를 원하는 심리에서 비롯된다. 고령자의 최대 관심사가 건강인 만큼 건강한 편의식, 조리가 간단한 고령자 전용식을 마련하여야 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인식이 집에서 직접 조리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HMR 제품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지금 건강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고령자들을 위해 어려서부터 먹던 익숙한 맛과 전통식 맛을 느낄 수 있다면 HMR 시장이 더 넓어질 것이다. 영양섭취는 섭취, 저작, 연하, 소화, 배설 등 복합적인 단계인 만큼 각 단계마다 더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고령자의 기호와 한국의 조리특성 및 식습관 등을 반영한 저작, 연하, 소화능력을 고려한 고령자들의 요구도에 맞추어 다양화, 세분화해서 한국 맞춤형(Korea’s customized standards) 고령자 전용 편의식 메뉴 개발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고령친화식품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고령자의 건강은 영양 상태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노화에 따른 치아 손실 등이 저작, 연하 등의 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쳐 소화, 흡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익숙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고령자의 건강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고려해 볼 때 고령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한국형 맞춤 고령자식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와 선행 연구들에서 빠짐없이 도출되는 키워드는 ‘토속적이고 익숙한 맛’이며, 이와 동시에 ‘건강을 생각하고 부드러워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선호’,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전용고령자식’이며, 향후에는 구체적인 접근을 통해 더 체계적이고 심층적 분석을 병행한 연구가 지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Author Listing: Young Sook Park;Min Ji Kim;Bo Mi Park;Sun Bin Kim;Weon-Sun Shin
Volume: 48
Pages: 83-96
DOI: 10.3746/JKFN.2019.48.1.083
Language: English
Journal: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影响因子:0.0 是否综述期刊:否 是否OA:否 是否预警:不在预警名单内 发行时间:- ISSN:1226-3311 发刊频率:- 收录数据库:Scopus收录 出版国家/地区:- 出版社: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期刊介绍

年发文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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国人发文占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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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均录取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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偏重研究方向 Agricultural and Biological Sciences-Foo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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期刊预警不是论文评价,更不是否定预警期刊发表的每项成果。《国际期刊预警名单(试行)》旨在提醒科研人员审慎选择成果发表平台、提示出版机构强化期刊质量管理。

预警期刊的识别采用定性与定量相结合的方法。通过专家咨询确立分析维度及评价指标,而后基于指标客观数据产生具体名单。

具体而言,就是通过综合评判期刊载文量、作者国际化程度、拒稿率、论文处理费(APC)、期刊超越指数、自引率、撤稿信息等,找出那些具备风险特征、具有潜在质量问题的学术期刊。最后,依据各刊数据差异,将预警级别分为高、中、低三档,风险指数依次减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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时间 预警情况
2024年02月发布的2024版 不在预警名单中
2023年01月发布的2023版 不在预警名单中
2021年12月发布的2021版 不在预警名单中
2020年12月发布的2020版 不在预警名单中

JCR分区 WOS分区等级:Q0区

版本 按学科 分区
WOS期刊SCI分区
WOS期刊SCI分区是指SCI官方(Web of Science)为每个学科内的期刊按照IF数值排 序,将期刊按照四等分的方法划分的Q1-Q4等级,Q1代表质量最高,即常说的1区期刊。
(2021-2022年最新版)

关于2019年中科院分区升级版(试行)

分区表升级版(试行)旨在解决期刊学科体系划分与学科发展以及融合趋势的不相容问题。由于学科交叉在当代科研活动的趋势愈发显著,学科体系构建容易引发争议。为了打破学科体系给期刊评价带来的桎梏,“升级版方案”首先构建了论文层级的主题体系,然后分别计算每篇论文在所属主题的影响力,最后汇总各期刊每篇论文分值,得到“期刊超越指数”,作为分区依据。

分区表升级版(试行)的优势:一是论文层级的主题体系既能体现学科交叉特点,又可以精准揭示期刊载文的多学科性;二是采用“期刊超越指数”替代影响因子指标,解决了影响因子数学性质缺陷对评价结果的干扰。整体而言,分区表升级版(试行)突破了期刊评价中学科体系构建、评价指标选择等瓶颈问题,能够更为全面地揭示学术期刊的影响力,为科研评价“去四唯”提供解决思路。相关研究成果经过国际同行的认可,已经发表在科学计量学领域国际重要期刊。

《2019年中国科学院文献情报中心期刊分区表升级版(试行)》首次将社会科学引文数据库(SSCI)期刊纳入到分区评估中。升级版分区表(试行)设置了包括自然科学和社会科学在内的18个大类学科。基础版和升级版(试行)将过渡共存三年时间,推测在此期间各大高校和科研院所仍可能会以基础版为考核参考标准。 提示:中科院分区官方微信公众号“fenqubiao”仅提供基础版数据查询,暂无升级版数据,请注意区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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